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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Today I Learned

21.12.03 TIL

이정인 2021. 12. 3. 22:46

최종 프로젝트 완료

6주의 기간이 지났고 오늘 항해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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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해냈다고 생각하는 것

커뮤니케이션

프론트엔드 팀과 어떻게 기술적으로 잘 소통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한 것 같다.
그리고 같은 백엔드 팀원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더 좋게 협업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트러블 슈팅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는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는 것 같다.
특히 테스트 코드가 있으면 원인 파악은 더 쉬워졌다.

아쉬움으로 남는 것

시간 약속, 체력

프로젝트에 너무 욕심을 냈던 것이었을까 나는 마지막 2주는 거의 매일 4시를 넘어서 잠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팀과 회의가 있는 날에 몇차례 참여하지 못한 적이 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주는 매일 그런 잠못자는 하루가 계속되다보니 지치게 되었던 것 같다. 파이팅 없는 모습이 팀원들에게는 좋지 않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의견 충돌

우리는 현업에 있지도 않았고 다들 개발 공부를 그렇게 오래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다들 자신의 의견을 확신하고 얘기했을까, 조금 더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기간도 길고 충분히 노력한 만큼 좋은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은 프로젝트 였다.
배포가 늦은 만큼 사용자들의 피드백도 추가로 반영해야하고 멘토님들이나 협업사로부터 받은 피드백도 반영해야 겠지만 끝내는 완성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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